2018/10/07 10:20

20181006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신화20주년 콘서트 첫콘 후기 #7. 나들이






휘발되는 기억을 붙잡고자 쓰는 신화 20주년콘서트 첫콘 후기.
*멤버들 이름은 존칭 생략
*세트리스트 기준
*이미 휘발되서 뒤죽박죽 가능 (왜 녹음을 안했는지ㅠ 그냥 내 뇌에 의지해서 쓰다보니 오류많음)
*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 및 비문 많을수 있음

2018.10.06.
남부에 태풍이 직격탄으로 왔다고 하며 아침에는 비바람이 심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콘서트 시간이 될수록 날이 개더니 저런 파란하늘을 보여주었다. 태풍도 신화콘서트 한다니깐 사라져주고 맑간 하늘 보여주는건가. 

콘서트장에 들어서자 마자 심장이 나대는 바람에 토할것 같았고 울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다가 불이 탁 꺼지는데 정말 신화산만 외치며 벅찼는데

박스안에 Red Suits를 입고 나온 신화
#1. All Your Dreams
그냥 소리지르고 따라부르느라 정신없었다. 올유드를 내 눈앞에서 보았다는 생각에 그냥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민우는 섹시하고 신혜성은 머리색이 약간 보랏빛?회색빛?드는데 색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었고. 전지 독무는 내 눈으로 보니 이보다 완벽할수가 없었고. 에릭 앤디 랩이 이렇게 멋있다는걸 내 귀로 들으니 확실히 알겠더라, 김동완 청량보컬도 제대로 뽑혔고. 콘서트무대는 20주년 찰떡으로 만들어놔서 싢부심을 첫곡으로 제대로 터쳐주는 첫곡이었다

#2 Super Power
바로 연달아 콘서트라면 들어야할 명곡 Super Power. 김동완이 마의를 벗고 춤을 추기 시작. 와 진짜. 나 돌아버리는줄. 신혜성은 왜케 섹시하며 낭창낭창 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잔근육있어서 놀람. 랩하는 에릭 앤디 전진 미치고 이민우는 말할것도 없는 랑방 그자체. 나는 2층 2열이었는데 전체 무대도 잘 보이다 보니 전체 무대보랴 가까히 전광판 보랴 정신이 없었다. 이미 나는 소리지르고 노래 부르느라 정신 놓은 상태

#3 Your Man
여기까지 오니 힘이 좀 딸리긴 한데 이게 미치는게 신화는 계속해서 춤을추며 노래를 하는데 라이브가 하나도 안 흔들린다는거. 이게 신화지! 오빠들 얼굴에는 땀이 비오듯 흐르는데 음정은 단 하나도 흔들리지 않았다

# 첫번째 멘트
땀을 뻘뻘 흘리며 모두들 수건찾아서 닦으며 첫 멘트 시작
김동완이 간단하게 짧게 이야기를 하니깐 이민우가 우리 시간 많다고ㅎㅎ
김동완은 흐름이 있다고 먼저 다 이야기 하면 재미 없다구 했나.
이민우는 신화창조가 없었으면 이렇게 까지 올 수 없었을꺼라면서 20주년 부심을 함께 느끼게 해주고 우리 신화창조들도 최초로 한게 많다고 쌀화환도 그렇고 등등 해주는데 역시 신화는 신화창조도 하나하나 다 챙겨주는구나. 정말 20년동안 신화와 신화창조가 많은 일을 해왔구나 느끼게 해줬음.
신혜성은 오늘 비가 많이 내렸는데, 계속 안에 있어서 몰랐는데 날이 많이 개었다고 들었다며 이게 신화같았다고. 20주년간 오는 길이 그랬다고. 그냥 이 말에 울컥.
그리고 어쩌다가 갑자기 급 사투리가 시작됬는데 이민우의 “내 이름이 뭐여!”를 실제로 듣다니!!ㅎㅎㅎ
근데 이걸 에릭이 이어가면서 각 멤버들을 가르키며 “쟤 이름은 뭐여”로 한명씩 다 집어줌ㅋㅋ 에릭 왜케 하이였는지 귀여워 죽는줄
아 그리고 멤버들이 체조경기장에 오랜만에 와서 감격스럽다고 이야기하면서 신혜성은 오늘 3시간, 3시간 반 열심히 즐겨주시면~ 하니깐 신화창조 ㅠㅠㅠㅠ 그랬더니 신혜성이 바로 죄송하다면서 5시간 6시간 즐겨주시면~ 이러니깐 다른 멤버들이 미쳤냐? 이런 반응이고 전진이었나가 형 진짜 할수 있겠어? 막 이러면서 놀림.. ㅋㅋ 그리고 김동완은 체조경기장 관계자인마냥 이제 환기도 잘 되도록 개선되었다고ㅋㅋ 이제 마음껏 폭죽 터뜨릴거라고ㅋㅋ 정말 이번 콘 쉴새없이 터쳐줘도 바로 환기되더라! 굿굿ㅋㅋ

#4 Thanks
사실 앞 부분을 듣고 이게 뭐지 했는데.. 후렴구에 완전 따라부르는 나를 보며 이렇게 신화에 침습되있다는걸 다시금 느낌. 그냥 그런거임. 워낙 좋은 노래들도 많다보니 그냥 듣다보면 다 아는 노래고 몇집 몇트랙인지 몰라고 즐길수밖에 없는 노래였음

#5 Shooting Star
간주 딱 나오자마자 너무 좋았음. 신화는 꺾기지않아! 가사 하나하나가 신화가 나아가는 길과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것 같아 내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걸 콘서트에서 실제로 들으니 20주년 기념도 되는것 같고 그 이후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며 신화가 약속해주는 느낌이 들며 그냥 들을때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었다

#6 Run
신화는 저렇게 방방 뛰면서도 왜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것인가! 연속 세곡정도 되면 팬 입장으로도 너무 힘들고 어지러울 지경이었는데 신화 저렇게 흔들림이 없이 노래부르고 춤추고 무대를 휘젓고 다니니깐 그냥 나도 같이 따라부르도 소리지르게 되더라.

# 첫번째 VCR
오글거리는 뉴스화면이 지나고 오빠들이 납치를 당했... 다는 오글거리는 구성이지만 그냥 그 조차도 미친듯이 귀여웠다..
다들 이상하게 손 결박되서 어리둥절 하며 연기하는것도 웃겼고.. 그런데 급 전진 코피 주륵. All your Dream 뮤비때랑 크로스오버 시키며 웃음을 주었는데.. 이게 점점 양이 많아지면서 이게 가짜라는거 알면서도 맘이 쓰림ㅠㅠ 앤디는 키위왕자 또 나오는구나 했는데 그 유명한 키위왕자썰어먹어를 풀로 틀어줄줄이야!ㅋㅋㅋㅋ 애기신혜성의 찰진 욕과 형 이거 방송이야 할때 뭐? 하는 신혜성 멘붕목소리까지 편집 없이 풀로 틀어줘서 완전 빵 터짐

#7 In the Air
와.. 이 노래를 해줄줄이야... 이번 20주년 앨범에서 제일 몰랑거리면서 좋아하는 노래인데 무대 화면도 파란 물방울 바다같은 분위기 찰떡에 그 노래를 라이브로 들으니 너무 좋았다.. 옷들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온 스트라이프 남방이었는데 진짜 옷이 신화빨을 받으며 그 몽환적인 이쁜 노래를 해주니 감동

#8 L.U.V.
Heart 앨범은 다 좋은데 이것도 해주니 그냥 날 잡았구나 싶었음. 사실 신화 노래에는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셋리 짤때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이번 앨범을 많이 넣어준것도 나는 사실 좋았다

# 두번째 멘트
다들 땀에 흠뻑 젖어서 있는데 김동완이 앤디는 왜이렇게 땀이 안나나며ㅋㅋ 한살이라도 어린게 좋다고 그랬나?ㅋㅋ 그랬더니 앤디가 자기도 땀 많이 난나도 마의 살짝 벗어 옆구리 보여주는데 다들 소리지르고ㅋㅋ 그래도 안믿으니깐 앞머리 살짝 보여주면서 바바~ 이러는데 또치는 왜 또치인가를 보여줌
신혜성은 왜이렇게 하이였는지 원래 저러지 않는 사람이 저러니깐 너무 좋았음. 원래 신혜성 업되면 그날 콘은 대박이라던데 난 계탔다!ㅋㅋ 어쩌다가였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갑자기 김동왼이 DW시계 보고 자기 이니셜이 박혀서 놀랐다고 근데 바로 신혜성이 JPG 자기는 사진파일이라고ㅋㅋㅋ 그리고 VCR 관련해서 민우가 병맛컨셉이어서 좀 그렇죠 했나? 그랬더니 신혜성이 자기 어색하게 보이게 연기한거라고ㅋㅋㅋ 전진이 인생이 연기라고 소름이라고 하는데 너무 귀여웠음.
신혜성이 에릭한테 근데 왜 에릭은 1집때 센터도 많이 했는데 왜 지금은 센터 욕심이 없냐고 신브리 컨셉으로 물어보니 에릭이 그건 자기의 의지가 아니라 이수만 선생님의 의지였다고ㅋㅋ 그러면서 자기 센터일때 반응이 안좋았다가 민우 센터에 반응이 좋아서 굳혀졌다고 셀프뼈때리기 시전ㅋㅋㅋ 그리고 이민우가 신혜성 말할때 계속 왜 옆머리 만지작 거리냐고ㅋㅋㅋ 그러면서 에릭한테 인터뷰 모드인 신혜성 옆머리를 자기가 쓰담쓰담해서 신혜성 웃음터뜨리게 함ㅋㅋ
오늘 콘서트 처음 온 사람 이민우가 그러니 꽤 많은 사람이 손을 들었는데 오늘 인생콘 만들어 준다니깐
신혜성이 20년동안 안오고 뭐했냐며 앙탈+영업 하는데 아.. 내가 이걸 보려고 20년 팬질 했구나 싶었다. 어쩔꺼니 이렇게 귀여우면ㅠㅠ
전진은 추석 잘 보냈냐고 뭐하고 보냈냐고 그랬는데 멤버들이 어? 나 뭐하고 보냈지ㅋㅋㅋ 다들 기억 휘발ㅋㅋ 그리고 이어서 전진이 새로운 팬들이 많이 유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는데.. 너무 고맙고 고마울 뿐이고..
근데 멤버들이 이 넓은 체조경기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는데 왜이렇게 안쓰러웠던지.. 언제나 공연하고 언제나 채워지는 콘서트를 하는 그들이 매번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할때마다 얼마나 고민을 하고 불안에 시달릴까. 하는 생각에..
그럼에도 나아가주는 신화가 고마웠고 내가 그들의 팬이라는게 자랑스러웠다.

#9 Midnight Girl
콘서트 셋리에 잘 없던 노래였던것 같은데 멤버들 화음 쩌는 저 노래도 해주고 그냥 감상할수밖에 없는 노래였음

#10 너 사랑 안에
아니!!!! 이곡을!!!!! 하며 정말ㅠㅠ 멤버들 다양한 노래 해주고 싶어서 고생 많이 했구나 싶었음ㅠㅠ 이 노래를 CD로만 들었는데 이것도 해주는구나 하고.. 이런 발라드 곡들은 그냥 감상용이다.. 멤버들 그 라이브를 그들과 같은 호흡으로 들을수 있는건 콘서트를 간 사람만의 특권이다..

# 11 오렌지
이 노래는 그냥 신화와 신화창조 노래다. 그냥 들으면 신화랑 신화창조가 얼마나 끈끈한지 그리고 그들이 그리고 우리가 서로 어떻게 20년까지 왔는지 파노라마처럼 그려주는 노래다. 난 이 노래만 들으면 그렇게 울컥하던데. 여기서 문득 별까지 나오면 난 진짜 울겠다 싶었는데....

#12 I Play 4 U
다시 분위기 대 반전! 아프포로 또 방방방 띄워주는 저 분위기! 신화는 진짜 단짠단짠 다 겪다보니 셋리도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구나 싶었다!

#13 우리(We)
간주만 딱 들어도! 여행가는 그런 느낌! 신화 만 18세 영향이 큰듯ㅎㅎ 멤버들 돌출 끝까지 다 나와서 같이 노래부르고 이때는 진짜 나도 같이 방방 뛸수밖어 없었다. 무릎이 슬슬 나갈거 같고 허리도 아플때 즈음이었는데 바로 다시 뛰게만들어 주더라.

#두번째 VCR
병맛 컨셉이라는게 명확해지던 두번째 VCR. 서로 오랜만에 모인 컨셉으로 서로 안부묻고 하는데 김동완은 사진작가 됬다 그러고 이민우는 커피숍 열었다고 그러고.. 에릭은 결혼했다고 ㅋㅋㅋ 갑분싸 잠깐 됬는데 멤버들이 축하한다 그러는데 그냥 이젠 나도 그래! 너 결혼했지! 축하한다 이렇게 되드라. 예전의 나였다면 상상조차 못했겠지만 우리도 이제 나이 먹었고 그들의 행복이 신화의 롱런을 뒷받침해줄 것이라고 믿기에. 그들도 그들의 가족을 만들어 행복하길 진심으로 빌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도 좋은 분 만나서 행복한 가정 만들길..(이라고 쓰면서도 약간 속은 쓰리다는거.. 이런 이기적인 인간같으니라고ㅋㅋ)
그리고 직쏘가 나와서 뭐 흑역사라고 이것저것 보여주는데 김동완 Yo 분장 보여주는데 화질 왜케 좋아ㅋㅋㅋㅋ 거기서 빵 터짐ㅋㅋㅋ뒤에 나온 에릭 불새보다 화질이 좋아ㅋㅋㅋ 불새는 뭐 워낙 면역이 되서 이제 그러려니 했음ㅋㅋ 그리고 전진은 Wa 나오던데 도대체 이게 왜 흑역사냐.. 다들 애기때 모습이어서 너무 귀엽던데ㅋㅋㅋ 이민우도 M첫콘 멘트가지고 흑역사라고 그러던데 그냥 난 귀여워 죽음.. 근데 그렇게 나오면서 흑역사에 전기충격 받았다는 식으로 하던데 이 부분은 난 불호. 그냥 연기라도 멤버들 아픈척 하는것도 싫은데 거기다가 병맛을 강조하려는듯 지린다는둥 피가 철철이라는걸 너무 보여주니 사실 여기선 좀.. 그랬음ㅠ 그냥 서로 꽁냥거리며 노는 모습 이야기 하는 모습만 보여줘도 좋았을텐데.. 신혜성은 무슨 칩을 심었다며 계속 발차기 시키던데, 잘 한다 싶다가도.. 아이고 무릎 다치면 어째.. 이게 앞서다 보니ㅠㅠ 여기도 맴찟..

#14 Wild Eyes
멤버들이 모두 약간 연핑크 스트라이프 정장으로 입고 나왔다
딱 간주 나오는데 소름이 쫘악. 그냥 와일드아이즈는 들으면 그때 힘들게 활동했던 멤버들 생각나서 안쓰러운 마음이 사실 든다. 너무 멋진 안무지만 너무 잘 빠져서 신부심이 쩔지만.. 그때 신혜성 무릎 다쳐서 만든 안무였다보니 마음아프기도 안무.. 비단 신혜성 뿐만 아니라 그 당시 멤버들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있어 나는 개인적으로 너무 즐기기 좋은 노래이면서도 한편으로 마음이 싸한 노래이다. 콘서트에서는 뭐 당연히 그들이 최고라는걸 다시 보여주는 노래지!

#15 표적
으아아아아아 그 다음은 표적.. 단 한순간도 틈을 안준다 그냥 팬들 기절하게 만드는데 장인들 같으니라고...!! 그냥 미친듯이 때창하고 방방 하다보니 내 셔츠 찢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정도로 나도 땀이 줄줄..

#16 This Love
흐엉ㅠㅠ디이이이이이스 럽! 멤버들은 쉬지않고 모든 무대를 다 뛰어다니고 그럼에도 라이브는 완벽하고 나는 이제 정말 나는 나를 버리고.. 그냥 콘서트에 미쳐서 날뛰기 시작했다! 이젠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겠고 방방 뛰었다

#세번째 멘트
갑자기 앤디가 어색어색 해 하며 자기 대기실 가야한다고 해서 놀랬는데..
방실방실 업된 신혜성이 나 왜그런지 안다고ㅋㅋ 인이어때문에 잘 못들었었는데 앤디가 춤추다가 자기 옷 터졌다고 이야기 했었다고ㅋㅋㅋ 김동완이 다소곳 춤춰야지 그랬더니 앤디가 그렇지 않아도 자기 터지고 다소곳 췄다고ㅋㅋㅋ 그러면서 황급히 바느질 하러 대기실로ㅋㅋㅋ
에릭도 사실 와일드아이즈 시작하기 전에 허벅지쪽 터졌었다고 그래서 긴급바느질 하고 스텝이 격하게 추지 말라고 그래서 와일드 아이즈때 다리 쫙쫙 못했다고 아쉬워했음ㅋㅋ 내일도 있어서 의상 다 터칠수 없었다고ㅋㅋ 이 와중에 이민우는 그럼 막콘때 그냥 옷 다 터쳐버리자며! 나는 막콘 못가는데에에에에ㅠ 이민우가 멘트로 시간 끌어주는데 갑자기 신혜성이 말씀드리는 순간 바지가 두바늘 꼬매졌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하면서 신리포터 되서 대기실로 뿅ㅋㅋㅋㅋ 신브리가 되서 계속 마이크로 중계해주고 앤디씨 어떠신가요 이러니깐 떨리는 목소리로 부끄러워요ㅠㅠ 하는 앤디ㅋㅋㅋ 혜성은 계속 앤디가 수줍게 다리 모으고 네바늘째 꼬맨다고 했나?ㅋㅋ 신혜성 오늘 왜그러니 왜케 방방이야ㅋㅋㅋ 그 와중에 이민우는 팬티색 알려달라고 그러고 검정색이라고 중계해주는 신혜성 어쩔꺼임ㅋㅋ 김동완은 우리 밝은색 입는데 왠 까망팬티냐고ㅋㅋ 그래서 넌 하얀색팬티 입었었구나 김동완ㅋㅋㅋ(올유드 첫노래때 카메라에 살짝 잡혔었다ㅋㅋㅋㅋ)
이민우가 다음 노래 발라드인데 어쩌냐고 막 그러는데 신혜성이 기가막히게 정리해줌
이민우랑 하지말라고 좀 우려했었는데 김동완이 주인님 하시는건 다 오케이해주며 그냥 하라고 해서 신혜성이 질러버림 “다음 곡은 바지원단이!!” 김동완이 마무리 “약한남자!!!”

#17 약한남자
분위기 상쾌하게 시작했는데 바로 감정잡는 그들은 역시 프로. 발라드애서는 모든 멤버들의 가창력이 그대로 다 느껴지므로 그땐 그냥 완전 감상모드.

#18 떠나가지 마요
이번에 진짜 Heart 앨범 곡 많이 했구나 이 무대는 무대연출이 열일했었음. 신화 위에 6개 박스모양 LCD가 올라갔는데 멤버들이 부를때마다 흑백으로 얼굴이 그 박스에 잡히면서 아련미 터지고 라이브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무대연출이 좋으니 감동은 두배였음.

#네번째 멘트
갑자기 에릭이 이번 콘서트에 지방에서 오신 분 해외에서 오신 분들 있고 태풍 콩레이도 왔고.. 나방도 왔네요! 이러는데 마이크에 딱 있는 그 중국매미!!ㅋㅋㅋ 난 소름 똭 이었는데 그들은 매우 즐거워 했음ㅋ
그리고 전진이 급 아련하게 저희 20주년이 되서... 이러니깐 팬들이 뭔가 느낌 받고 ㅠㅠ이러니깐 급 반전! 왜그래용? ㅋㅋㅋㅋ 이런 잔망둥이ㅋㅋㅋㅋ 이민우는 또 20주년 콘서트때 다 안차면 어쩌나 걱정했다며.. 콘서트 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셋리도 엄청 고민했는데 알턱이 있나! 턱 콩 해주구ㅋㅋ 그 옆에 김동완이 이 개그 알면 나이때 나온다고 하며 심지어 이 개그 하신분 돌아가셨다고ㅋㅋㅋ 옛날개그ㅋㅋㅋ 그러면서 이번 콘서트에 민우가 엄청 고생했다며 김동완이 감동멘트 쳐줬는데 이민우가 우리멤버 다 고생했다고 정정해주니 김동완 바로 “맞아요!”ㅋㅋㅋㅋ 그러고 이민우가 이어서 이렇게 신화가 올수 있었던건 20년간 함께 온 신화창조덕분이었다는데 나는 내가 이렇게 살아가는 활역소인 그들이 20년간 와준게 고마울 뿐이고ㅠㅠ 앤디도 많이 안올까봐 걱정했는데 주황봉들 있으니깐 너무 좋다고.. 아.. 나 봉 안(못)산거 진짜 후회 억만배... 더 빤짝거리는 봉 들고 더 힘을 줄걸ㅠ 일정때문에 못산 봉에 대한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음
오늘따라 기분좋던 신혜성! 오늘 20주년 콘서트여서 자기들이 엄청 업됬는데 팬들도 그런거 같다고 막 2cm씩 더 뛰면 분위기 너무 좋을거 같다고 그리고 이번에 체조경기장 다시 만들었는데 만들어지자 마자 우리 신화창조가 소리를 너무 많이 질러서 지붕 뚫을꺼 같다고..ㅋㅋ 
그리고 이민우가 자기들 이제 노래 부르려면 해드셋 해야하는데 팬들이 있으니깐 우리 대기실에서 하지 말고 스탭들이 무대에서 채워달라고 하는데.. 잠깐이라도 신화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신화창조를 생각해주는 이민우도 고맙고 그렇게 해주는 다른 멤버들한테도 너무 고맙고.. 정말 신화창조를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감동할수밖에 없었음 
이제 이민우가 다음곡 가야죠? 하면서  다음 곡은 신화창조가 정말 원했던 곡이라고 하며 시작했는데 딱 느낌이 왔다.. 아 이 곡이겠구나!!!

#19 Trippin‘
공연 역대 셋리에 없었던 곡인데 진짜 너무 좋아하는 곡을 영접할수 있다는 이 벅참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이 곡은 앤디가 불참했던 4집이라 그게 좀 걸렸는데 워낙 명곡이라. 근데 이걸 콘서트에서 해주니 감동의 쓰나미가. 그런데 여기서 앤디랩까지 추가되니 명곡의 옥의 티가 완전히 소멸되어 날아가버림.

#20 Jam#1
역시 콘서트 하면 빠질수 없는 곡이지! 근데 여기서 진짜 엄청 놀라움의 연속인건
앤디가 신혜성 고음파트인 “아—— 돈워너 루즈마이세엞” 이 부분을 그냥 단번에 치고 완벽하게 불렀다는거!!!!! 나 그거 신혜성이 부르는줄 알았는데 보니깐 앤디한테 마이크 주고 앤디가 부른더더라! 고음 겁나 잘올리가는데!! 앤디에게도 고음보컬파트를 주어라!!!!! 거기다가 김동완 파트인 “오어오어오어 어——-“이 부분도 신혜성이랑 에릭이 앤디한테 마이크 줘서 부르게 함. 야 진짜.. 20년 프로들은 이제 파트를 가리지 않고 다 부르는구나! 이건 진짜 신화만 할수 있는 거다 진짜! 방방 뛰고 무대를 휘저으면서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다는건 이런거다 싶었음. 그 와중에 앤디 고음 올리니깐 신혜성 엄마미소 어쩔꺼임 ㅜ 치이고 치이고 또치여도 또치이는 신화

#21 Welcome
그래 끝까지 가자! 웰컴까지 미친듯이 소리지르기의 연속! 무대매너 멤버들 라이브 완벽했고 나는 그저 한마리의 익룡이 되어 내일이 없을것처럼 소리를 질러댈 뿐이었다

#세번째 VCR(마지막)
마지막 VCR에서 에릭 왜케 혼자 정극톤인지. 근데 알고보니 직소는 에릭이었다! 하면서 이렇게 하지 않으면 보기 어렵지 않겠냐며.. 그런 이야기하는데 이건 너무 맘이 아팠다. 아무래도 숙소생활 하는 그룹도 아니고 각자의 삶이 있는 6명이 모이는것이다 보니. 사실 가족도 매번 모두 만나기 힘든게 사실인데 신화는 오죽할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매년 쉬지않고 그 긴 준비기간을 거쳐 음반과 콘서트를 하는 신화에게 더욱 감사한 마음만 들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또 다른 직소가 나와서 한번에 모두 같이 같은 노래를 부르비 못하면 엄청난 고문을 한다고 했나? 그래서 다들 어색어색하게 우우우우우 하면서 Once in a Lifetime 을 부르면서 풀려난 우리의 신화ㅋㅋ 이쁘게 여섯이서 좡좡 옷 입고 풀밭을 지나며 노래를 부르며 끝난 VCR

#22 Once in a Lifetime
오빠들 등장이랑 VCR이 약간 떠서 그 사이 신화창조가 이 노래의 후렴구를 부르면서 기다리니 쫙 멋지게 갑자기 튀어나와 노래를 부르는 신화! 돌출무대에서 나왔는데 다들 1충 앞열 바로 앞에서 튀어나와 노래불러서 진짜 2층에 있던 나는 부러워 죽을뻔

#23 별
이어서 나온 음악은 별. 중앙무대로 다들 이동하더니 샹들리에가 갑자기 별처럼 내려와 신화를 감싸고 그 안에 오르골처럼 있는 신화. 그리고 서서히 무대와 샹들리에가 올라가는데 정말 이걸 실제 내 눈으로 볼수 있다는거에 감동! 이건 진짜 반드시 눈으로 봐야만하는!! 무대연출이었다. 이 체조경기장을 그렇게 아름답게 수놓으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데 라이브는 또 얼마나 감동적인지 눈물 찔끔. 노래 감상하고 딱 노래가 끝나는데 본무대 막에 6명의 신화의 그림자가 그림처럼 그려지는데 정말 이거 누가 생각해 내신건지 이 무대연출 노래 신화라이브 그리고 신화창죄 주황봉이 모두 다 하나되서 아직까지고 가슴이 울렁거릴 정도로 감동이었다

#다섯번째 멘트
엄청 감동이었던 무대가 끝나고 멤버들이 사실 자기들 Once in a Lifetime 1열 앞에 나왔을때 팬들이랑 너무 가까워서 부끄러웠다고ㅋㅋㅋ 에릭은 자기가 원래 처음보는 사람한테 낯을 가려서 가사 몰라 프롬프터 본게 아니고 부끄러워서 그런거라고ㅋㅋ 신화창조 다 외국에서 왔냐고 왜케 아이컨텍 찰하냐고ㅋㅋㅋ 그랬더니 옆에서 신혜성이 너도 외국에서 왔자나ㅋㅋㅋㅋㅋ
신혜성이 그리고 갑자기 킥킥 거리면서 자기들 각자 구역별로 갑자기 나타나니깐 자기 바로 앞에 다른 멤버가 와있으니깐 들고있던 플랜카드 확확 숨긴다고 신화창조 너무 귀엽다고.. ㅋㅋ 김동완도 자기 앞에 앤디 플랜카드 있었는데 숨겼다고 그러고 에릭도 그 이야기 하고 그러다가 신혜성이 이게 바로 신화창조 센스죠 하는데 그렇게 이뻐보일수가 없더라. 그래도 굳이 안그래도 된다고 신화창조 토닥토닥ㅋㅋ 우리도 같이 빵 터지고 이민우는 그 와중에 이젠 20년정도 됬는데 6명 다 좋아할때 되지 않았냐고.. 
그리고 이제 마지막 멘트를 한마디씩 남기는데 김동완은 어느 강사님께 들었다며 신화는 20주년의 신화 최장수 아이돌 신화라는 명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동사로서의 신화가 되어줄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왠지 헤어질까 두려워하는 여자친구한테 걱정말라고 우린 계속할거라고 토닥여주는 남자친구같는 느낌이랄까.. 그게 멋져보였던지 신혜성 따라하려다가 김동완이 동사 말고 형용사든 뭐든 바꾸라고 그래서ㅋㅋ 바꾼게 접속사ㅋㅋㅋㅋ 이런 귀염둥이같으니라고.. 그리고 다들 멀리서 와줘서 고맙다며 이야기 하는데 진짜 내가 신화한테 너무 감사해서 송구할 지경었다.. 온갖 역경을 넘고 무대에 20년간 그리고 그 이상을 약속해줘서 고마울뿐
아 그리고 김동완이 다음에 또 우리 30주년 40주년 만나려면 돈과 건강 꼭 챙기라고 직장 때려치지 말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음! 그래요! 내가 독일에서 진짜 죽어라 해서 내가 25주년 콘서트 할 때 쯤이면 내가 독일 학위증 가지고 갈게요 오빠들을 속으로 외쳤음! 아무리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내가 25주년 콘서트 오기 위해서라도 죽어라 한다 내가!!
신혜성도 20주년 넘어서 30주년 40주년 60주년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하는데 여기서 전진이 형 60주년이면 우리 100살인데? 이러면서 귀여운 짓! 근데 진아.. 60주년이면 너희 80 아니니? 이번 20주년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빡 속을뻔 했지 뭐니! ㅋㅋㅋ
전진이 멘트하려고 할때 이민우랑 앤디가 꽁냥거리면서 방해하니깐 전진이 긴 다리를 쫙쫙 펴면서 응징응징 하는데 귀여워 죽음ㅋㅋ
그리고 갑자기 신혜성이 무대 위에 튀어나온거 궁금하지 않았냐고 하며 그거 카메라였다도 하니깐 에릭이 급 한 카메라 감독님이랑 인터뷰ㅋㅋ 20년 하다보니 이런것도 생긴다면서 카메라 감독님께 우리 30주년도 잘 부탁한다고! 에릭 진짜 이런식으로 감동 주는구나 싶었음. 그래 에릭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앞으로 나아려고 해주는구나 싶어서.

#24 Kiss me Like That
그렇지! 이 노래 나와 줘야지! 무대배경은 뮤직비디오때의 유화풍의 그 노을배경, 폭죽배경이 나와줬는데 라이브가 아니라 이건 CD 그대로였다. 다른 노래들도 다 그랬지만 진짜 내 가수는 왜케 라이브를 찰떡같이 하는지. 거기다가 신혜성의 잔망이 장난이 아니었다. 안무 하는 중간중간 혼자 완전 계속 잔망잔망 

#25 Oh!
이 노래에 안무를 같이 볼 수 있을 줄이야.! 이 노래도 정말 콘서트에서 거의 안하던 노래 아니었나? 놀라웠던 것은 이 노래 중간 에릭 랩파트에 신혜성의 독무가!! 독무가!! 있었다는 점. 옆에 댄서분이랑 같이 추는데 20년 댄스가수의 저력을 한방에 보여주는 우리의 메인보컬 신혜성! 애벌래처럼 꿈틀 거리는 것도 해주는데. 앞에서 앤디는 고음을 뽑아버리지를 않나 우리 발라드 신혜성은 독무를 추지 않나! 6명 한명한명 어떻게 이렇게 매력발산 터져주는지. 20년이 지나니깐 이젠 파트고 개인 안무파트고 그냥 쌩 무시하고 다되는 인간들이 되어버린 프로중의 프로!

#26 Brand New
간주 딱 나오자마자 정말 명곡인 타이틀곡이 끝이 없구나를 느끼면서! 아직까지 쌩쌩한 신화는 그 격한 안무를 라이브로 한꺼번에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이젠 내 옆에 뒤에 앞에 누가 있는지 신경안쓰로 따라부르고 소리지르고 손 흔들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미 3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시간을 믿지 못할 정도로 그냥 눈 깜짝할 새 여기까지 왔다. 

-앵콜 부르는 차례-
이젠 신화산 또 나올 차례! 신화가 사라지고 미친듯이 소리지르니깐 이민우가 소리가 작다고 플랜A로 가려고 했는데 플랜B로 가야하나 해서 그냥 이젠 악을 쓰고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나도 어디서 그런 힘이 나서 소리를 질렀는지ㅋㅋ 신화산 하면서 생각해보니 헤이컴온도 안했고 온리원(20주년 상탈!)도 안했고 해결사도 안했고 뭔가 마네퀸도 해야할거 같은데 안했고 아쉽아쉽 하다 했더니.. 

#27. Hey, Come On
김동완은 하얀 이번 굿즈 뱃지(독수리 매단 기사님. 독수리는 신창 기사는 신화라는 썰이 있는..)를 한 지퍼후드를 입고 나왔고 나머지는 검정색 오피셜 신화 티 입고 신화 수건 걸고 멋드러지게 나와주면서 Hey, Come On을 불러줬다. 이때 드는 생각! 다음 곡은 Only One이고! 김동완 상탈 하는구나!!!!!(나머지는ㅠㅠㅠ) 

#28 Only One
역시나! 온리원 나와줘야지! 그랬는데 신화는 무대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라이브를 했는데 어 이상하다.. 김동완도 옷을 안벗는다.. 이건 무슨일인가.. 언제 옷벗을려고 이러냐 눈 부릅뜨고 계속 쳐다봄. 떼창도 떼창이지만 나의 관심사는 여기에 꼳혀버림.. ㅋㅋ

#29 Venus 
이 노래 나올때는 상탈이고 뭐고간에 그냥 또 달려버림. 노래가 워낙 좋아야 말이지. 라이브로 비너스 하면서 신혜성 고음파트는 흔들리지도 않고 당연 김동완 이민우도 완벽한 컨디션으로 노래하고 랩파트는 이게 얼마나 멋진데요..ㅠㅠ 에릭 전진 앤디 이뻐 멋있어서 정신 못차림

#여섯번째 멘트
이제 정말 앤딩멘트. 이번에는 남자분들도 보이고 커플들도 많이 보인다며 너무 부러워하던 신화. 나머지 오빠들도 커플이 부럽구나 하면서 왠지 마음이 싸르르.. 커플들이 많이 보여서 너무 좋다고 나중에 신화의 팬이 되서 꼭 다시 와달라고 부탁하는 신화가 너무 귀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이게 20주년이나 되니깐 할 수 있는 멘트구나 싶어서 또 다시 신부심. 
아이디어뱅크 김동완은 갑자기 아이디어 있다고 하는데 이민우가 걍 내일해! 라고 해서 막콘 못가는 나를 비롯한 많은 신화창조들이 ㅠㅠㅠㅠㅠ이러니깐 갑자기 김동완이 우리 기아콘 해보고 싶다고 12시간 공복으로 콘서트 하자고 예전에 기아콘서트 있지 않았냐고(맞아요! 오빠! 나 초등학생 중학생때까지도 기아콘서트 있었어!!!!)그거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니깐 이민우가 안된다고 여기 팬분들 배고파하는거 안보이냐고 ㅋㅋㅋ 그랬더니 김동완이 니가 배고픈거지? 하니깐 이민우가 자기 배고파서 예민하다고 ㅋㅋㅋ 아 그랬어요?! 근데 신혜성이 너무 아쉽다고 우선 김동완이 상의탈이 하기로 했는데 안했다고 막 벗기려고 하고ㅋㅋ 김동완은 어제까지는 복근이 있었는데 마지막 리허설 할때 공복에 콘서트를 도저히 못할거 같아서 먹었더니 복근 없어졌길래 상탈 못한거라고.. 그래도 신혜성이 너무 아쉽다고 한번 더 가쟈아아! 해서 이민우가 그래! 가쟈! 으쌰으쌰 악보 있나? 그랬는데 신혜성이 막 될까.. 될까? 이러는 중에 결국 밴드에서..ㅠㅠㅠ 없다고ㅠㅠㅠㅠ 그러더니 이민우가 그럼 Yo 있냐고 물어보자 있다고 콜이 왔는지 그래 또 가쟈!!!!!!!!!!이러면서 Yo!!!!! 시작!!!

#30 Yo
이 노래는 진짜 내가 고등학생때 너무 힘든 시절을 지나면서 하루가 끝나고 기숙사 넘어갈때 소리 최고로 해서 주변소리 없애고 듣던 그 곡이다. 그냥 반항이 최고조이면서 너무 힘들었던 그시절을 버티게 해준 노래로 20주년 콘서트를 마무리 해주니 그렇게 감격적일수 없더라. 사실 으쌰으쌰 보다 Yo를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 나는 너무 행복했다.. 그리고!! 이민우가 결국!! 김동완의 지퍼를 내려버렸다!!!!! 김동완 솔로파트였는데 바로 옷깃을 여미다가 지르는 고음파트에서 그냥 내려놓았는지 지퍼 놓고 막 질러대는데 복근이 똭! 있는데 왜 Only One때 상탈을 하지 않았니..ㅠㅠ!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20주년 상탈 공약 어디로 버렸니.. 사실 이렇게 약속한게 신혜성하고 이민우가 못내 걸렸었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이렇게 마지막 곡에서 둘이 합작으로 김동완이라도 벗겼으니 나는 그것을 만족합니다. (뭘?!ㅋㅋㅋ)

이제 진짜 마지막.. 멤버들이 아쉬운지 막 잘 못떠나고 고맙다고 계속 하는데 나도 계속 고마워요 말 밖에 안나오더라.. 다양한 언어로 막 장난치듯 고맙다는 말을 하는데도.. 그게 정말 진심이 너무 느껴지는 몸짓 그리고 저 멀리까지 보려고 하는 노력들이 보이니깐 정말 완전히 그 느낌이 와닿았다. 정말 이렇게 해주는 신화가 고맙고 나에게 힘을 주고 사실 독일 가기 너무 싫고 내가 독일 가서 정말 학위 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완전히 떨어진 상황이라 뭔가 독일로 끌려가는 느낌이었었는데.. 신화가 무대에서 라이브 하고 뛰고 안무하는 모습을 보며 20년간 해온 그들의 저력과 그 미래를 보장받은듯한 느낌을 받으니 내가 죽어라 몸을 갈고 정신을 갈아서 5년 내에 학위 따서 25주년 콘서트를 당당하게 다시 가야겠다는 의지를 샘솟게 만들어 주었다.. 지금까지 있어줘서 고맙고 함께갈 것이라는게 감사할 뿐.. 

다들 아쉬웠던지 계속 손 흔들어주고 저 멀리까지 아이콘텍 해주면서 하나하나 챙겨주는듯이 인사하며 퇴장하는 신화때문에 감동받고ㅠ 김동완은 어디서 났는지 공룡꼬리 달랑거리면서 뛰다가 팬들한테 주고 싶었는지 던졌는데 콘솔로 날아가서 뿅뿅 후다닥 뛰어서 다시 팬들에게 던져주는거 보고 한번 또 웃고.ㅎㅎ 신혜성이 내일도 오는 사람 있냐고.. 우리 내일봐요~ 그리고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이제 앞으로 계속 올꺼죠~ 이러면서 들어가고 같이 에릭하고 앤디는 신혜성 따라 졸졸.. 김동완, 이민우, 전진은 계속 아쉬웠던지 스탠딩 좌석 못간 부분이 있다며 거기까지 다시 가면서 오늘 그쪽 많이 안가서 아쉬웠겠다며 미안하다고 하고.. 김동완은 나중에 커플들도 많고 하니 커플콘서트나 19금 콘서트 하면서 맥주 2캔 오케이 시켜주고 공연해도 재미있겠다고 하던데.. 좋소! 우리 19금 콘으로 상탈 가고 맥주 마시면서 놀아봅시다!!가 절로 나옴 ㅎㅎ 
이민우가 들어가기 직전에 2~3키로 빠졌겠다고 근데 다들 말랐다고 하니깐 김동완이 끄덕거린 너내들 말고! 이러는데 끝까지 웃겼음.. 그렇게.. 다들.. 김동완 이민우 전진까지 모두.. 그렇게 들어갔다.. 




마지막 콘서트장 불이 켜지고 만든 이들 이름이 다 올라갈때까지 나는 그 여운때문에 도저히 콘서트장을 나올수가 없었다.. 정말 엄청났고 멋지고 고맙고 눈물나는 공연이었다.. 3시간 40여분동안 총 30곡으로 진행되었던 나의 여섯 별들과 오렌지군단들이 함께했던 20주년 첫콘 정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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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긴 글은 논문 말고 처음 써보는듯.. 오늘 하루를 다 갈아서 기억을 뽑아가며 미친듯이 적어내린 이 콘서트의 기록..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손구락 뿌러질것 같았지만 그래도 혹시 날아갈까 아이폰 메모장으로 쓰고 길가다가 쓰고 시간나면 쓰고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피곤해 죽을거 같지만 씻는걸 미루고 이렇게 컴퓨터로 마무리를 함으로서 이 모든 기록을 정리해 본다
또 중간중간 생각이 나면 또 추가를 하겠지만.. 더이상 무엇이 더 기억날까 싶다.. 
(하아.. 이런 열정으로 논문 쓰면.. 내년이라도 박사논문 마치고 돌아올수 있을듯.. ㅋㅋㅋ

이제 막콘도 끝났는데.. 막콘 못간건 천추의 한이 되나 DVD를 잘 빼주었을 것이라 믿으며 DVD를 기다릴 수밖에.. 

요약) 
라이브는 엄청났다 무대연출 너무 좋았다 어떻게 3시간 40여분동안 30곡을 그렇게 춤추고 뛰어다니면서 음정이 안흔들리는지 이젠 장인의 느낌이 났다.
20년차 신화는 프로 그 이상이었고 신화로서나 신화창조로서나 뿌듯함을 느끼게 만들어 줬다
그들이 우리에게 고맙다고 하지만 신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내가 더 그들만큼이나 그들에게 너무 감사했다
그들이 우리에게 고맙다고 하고 행복하라고 하는 그 만큼 나 또한 그들에게 고맙고 그들의 개개 한사람으로 행복하길 진심으로 빌면서 20주년은 디딤돌로 삼아 또 더 나아가 나의 삶에 항상 함께해주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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