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 06:07

30이 넘으면서 드는 잡생각 : 다이어트와 관련하여 #1. 끄적끄적

나이를 먹을수록 몸무게를 조절해야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먹어도 잘 안찌는 체질이었고 뱃살이 왜나오는거죠? 라는 망언을 입밖으로 내뱉었던 과거의 어리석었던 20대 초중반을 거치고

앉아서 하루종일 있는 업부방식 및 공부방식을 지니고 불규칙한 삶을 살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살은 안찌나 뱃살이 찌는 기이한 ET 몸매를 유지하다가

일 때려 치고(?) 맘은 어수선하나 몸은 제대로 편했던 어학공부 하던 시기 살이 미친듯이 오르더니 고등학생 이후 최고몸무게를 찍고 느꼈다.

고등학교 때 살이 찐건 그래도 애기보정으로 추하진 않은거 같았는데 나이먹어서 살이 찌니 생각보다 나란 인간의 상태가...

신기한건 숫자로 나타나는 몸무게가 같아도 몸뚱이리 형태는 과거의 동일 몸무게 시절보다 내 상태가 더 못봐주겠다 싶어진다는걸 나같은 둔한 인간도 인식하게 되었다는것..

하지만 운동은 숨쉬기 운동만 한지 어언 20년이 넘어가다 보니 운동으로 살을 뺀다는 일은 요원할 뿐이었다..

그러다 올해 초 심하게 아프고 쉬지 못하고 논문작업 하면서 다시 대학 졸업시절의 몸무게를 만든 김에 이는 하늘이 준 기회다 싶어 이를 유지하자는 생각이 더욱 공고해졌다

지금은 먹고싶을때마다 먹으면 이게 족족 살로 가서 사실 먹는걸 조심하는 방식으로 유지해보려고 노력중이다. 나란 인간은 죽어도 운동을 하지 않을 몸뚱이니깐..

오늘같이 문득 다이어트 생각이 느슨해지고 뭐든 집어먹고 싶어지는 저녁..

20년 전이랑 똑같이 아니 더 멋져지고 있는 오빠들의 모습을 보면서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며 다시 의지를 불태워본다..

(역시 신화는 내 커리어로도 일상생활에서도 의지를 다져주는 큰 힘이다.. 훗..)



mouse block